원야를 읽기 전 원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국원림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 특강을 듣게 되었고 특강 속에서도 원야는 중국의 대표적 원림의 이론서로 언급되어졌고 과제로 생각했었던 책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원야는 계성에 의한 얘기로 시작이 되었다. 그는 항상 뜻하는 바를 어긋남 없이 이룰 수 있게 하는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이 책에서 그는 작거나 크거나 특징을 가지는 원림의 공간에도 자연스러운 자연을 끼워넣어 그곳을 사용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원림을 조성하였다.
원야는 중국의 대표적인 원림 양식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새롭게 평가를 받기 이전까지는 일반적으로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었다. 저술 후에 약300년 이후에 일본의 조경학에서 소개되어 인정받게 되었다.
책은 크게 흥조론과 원설로 나뉘어있었다. 흥조론에서는 건물의 조성 설계를 주관하는 사람인 주인이 중요하나다고 말하고 있다. 모든 건축은 먼저 지세를 관찰하고 터를 잡는데 이때 지형의 특성에 따라 조성하며 배치를 알맞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