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프리랜서 번역가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 보자!프리랜서 번역가! 듣기만 해도 멋진, 너무나 해보고 싶은 직업프리랜서 번역가 입문부터 일감 구하기, 일 잘 하는 방법, 번역 팁까지!프리랜서 번역가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 보자원하는 시간에 일어나 직접 고른 원두로 커피를 내려 마시고 아침 식사를...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제목의 나열만으로도 이 책의 내용을 알 수 있지 않겠는가?
그야 말로 번역과 관련해 궁금해 할 만한 어지간한 내용들은 다 다루어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책 뒷부분의 번역가 인터뷰는 번역가들의 세계를 조금은 더 개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획이었다고 생각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영어 번역가들의 얘기를 좀 더 듣고 싶은 욕구가 있었으나 대체로 일본어 번역가들의 인터뷰였던 것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 또한 추천도서도 “조금은 더 광범위하고 자세한 도서들의 추천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특히 “문법도 중요하고, 사전적인 의미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번역은, 문법과 사전적인 의미를 뛰어넘어 외국어 문장의 의미를 현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번역가의 감각과 판단력이 발휘되는 것 이지요”라는 부분에서 번역가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더 실감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