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준비된 우연』은 세계적인 석학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살펴본다. 책에는 50이 넘은 나이에 돈과 명예를 보장하는... 또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을 준비가 되어있었다는 점,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법이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누구나 터닝 포인트를...
저자는 어떤 한 경험으로 삶이 바뀔 수도 있다고 했다. 인정한다. 저자는 어른이 되는 건 누군가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것도 마음에 드는 문구였다. 그리고 내가 깨달은 바를 토대로 행동해야 한다고 했다.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깨달아도 행동을 하지 못한다.
저자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창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독창성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말을 한다. 공감이 된다. 우리가 어떤 일에 처하든 간에 독창적으로 현실 문제를 타개해나가는 힘만 갖고 있어도 큰 용기가 될 것이다. 저자는 인생 정점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을 언급한다.
한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우연한 계기로 각성을 하며 새로운 삶을 다루는 장면이다. 그 전까지 아무런 계획도 없이 대충 살며 시간을 흘려보내던 주인공은 갑자기 엄청난 깨달음을 얻으며 전과 전혀 다른 사람으로 탄생한다. 사람들은 그런 장면을 통해서 주인공의 변화에 공감을 하고 자연스럽게 응원을 하게 된다. 실제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때때로 이런 중요한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물론 그런 순간들이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들과 같이 극적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세계적인 석학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책 『준비된 우연』은 필립 코틀러나 토머스 프레이와 같이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존경받는 인사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중요한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78명의 유명 인사가 밝히는 그들의 터닝 포인트를 통해서 독자들 역시 자신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었던 순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어른들 말씀에 인생은 계획대로 되는 게 아니고 한다. 삶이 자기 마음먹은 대로 된다면 성공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 말이 아무 계획 없이 내키는 대로 살라는 말은 아니다. 거기에는 겸허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살라는 지혜가 담겨 있다. 그렇게 살다 보면 인생이 바뀌는 기회, 곧 터닝 포인트가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바로 그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마케팅의 대가 필립 코틀러 외에 4명이 있다. 이들은 78명의 세계적 석학들의 인생이 바뀐 결정적 순 간을 보여주면서, 터닝 포인트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설명한다. 다음은 책을 읽고 얻게 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