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대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남긴 30가지 경구를 도구 삼아 일상적 사고의 틀을 부수고 새로운 창의성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헤라크레이토스의 경구는 상징과 역설, 모호성으로 가득찼지만 창조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하나하나의 경구를 깊이 생각하다보면, 평소의 딱딱한 사고흐름이...
우리는 종종 신선하고 기발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맞는다.
그것도 아주 갑작스럽게 맞아서 여간 난감해지지 않을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 사고의 일상적인 모습은 새롭기보다는 습관적이고 관성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자기가 생각해온 대로, 으레 그렇겠거니 하면서 사물과 사건을 본다. 그렇다고 매번 모든것을 처음 대하는 것처럼 여긴다면, 그것도 아주 피곤한 일이다. 새로운 것일수록 거기에 상응하는 정신적인 긴장과 집중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