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건축계는 BIM 열풍이다. BIM은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관련 기업들은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고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정부도 2012년부터 500억 원 이상의 설계공모에 BIM 적용을 의무화했다. BIM의 본질적인 목표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아니라 건설 전반의...
BIM 이란?
먼저 이책이 아주 유쾌하게 첫 질문과 두번째 질문을 이어가는데, 워렌 버핏이 왜 BIM을 도입해야한다고 했는가에 대해서이다. 워렌 버핏은 투자에 가장 중요한 3가지를 기억하라고 한다. 첫번째는 잃지마라. 두번째는 첫번째 사실을 잊지 마라. 세번째는 잊지말라는 것을 절대 잊지마라. 라고 한다. 그런 워렌 버핏이 왜 BIM을 도입해야 한다고 했을까. 그것은 아마 BIM이 결코 돈을 잃게 하지는 않기 때문 일것 이다. 그렇다면 BIM은 무엇일까? 책에도 많은 좋은 예시가 나왔지만 내가 책을 읽고 나서 저 질문에 답한다면, 네가 모래성을 만들어야 되는데 니가 직접 만들수 없는거야 그래서 레고로 먼저 만들어서 나에게 주는거야 그럼 내가 그 레고모형을 보고 모래성을 만들어 가는거지! 그런데 그 레고 조각에 니가 어떻게 하라는 지시사항을 다 적어놨어! 라고 말 할 것 같다. BIM은 바로 그런 도구이다. 단순 모델링이라기 보다도 더욱 많은 사항을 담고 있고 그것이 건물을 짓고 싶은 사람의 모든 소망을 담아 현실로 옮기는 작업을 최대한 나타낸 것이랄까? 그래서 모델링도 하고 수치도 넣고 작성도 하고,물론 처음 BIM을 생각하면 쉽게 다가올 수도 있다. 그러나 BIM에도 여러가지 생각과 물음과 문제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