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질문 앞에 선 이들을 위해!『와튼스쿨 인생학 강의 첫 번째 질문』은 세계 최고라 불리는 MBA 와튼스쿨의 인생학 강의 커리큘럼을 집약한 책이다. 인생, 행복, 성공이란 주제로 40여 년간 수행한 연구결과들과 저자의 치열한 삶, 그리고 거기서 얻은 교훈을 고스란히 담았다....
와튼스쿨은 아이비리그 소속대학 펜실베니아대학의 경영대학원을 말하는 것인데 세계 최고의 경영대 중 하나라고 한다. 인생학에 대한 이야기인데 경영과 접목되기도 하고 아닌 생각도 많았다. 절대로 남에게 휘둘리지 말고 주체적인 삶을 살라고 조언한 것은 마음에 든다. 내 인생관과도 같다.
행복의 요소 중에서 건강함, 사랑하는 것, 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일이 있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맞는 말이라고 본다.
이 책은 서문에서부터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간절함은 있지만 언제나 많은 난관과 어려움 그리고 좌절을 겪는 현대인의 아픈 공감 포인트를 짚어주며 글을 시작한다. 디지털 시대가 열리고 새로운 소통수단의 등장은 특정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주었지만 동시에 매일 디지털 세상 안에 있어야 한다는 예속을 가져다 준 것이다. 하지만 삶의 영역에서 어느 한쪽을 희생시키지 않고 무조건 일에만 올인 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일과 가정, 공동체, 자신의 성과와 만족도를 모두 올리는 방법은 분명 존재하며 그 해답이‘토털 리더십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과연 그 해답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와튼스쿨의 스튜어트 프리드먼 교수의 경험과 연구에 비추어 여러 사람들의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첫 번째 강의 “진짜 인생을 찾아 떠나라” 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의 일을 통해 성공을 하고 싶은 마음과 일이 아닌 개인 생활에서도 행복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을 동시에 갖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직장에서 승진이나 성공을 진심으로 하고 싶다면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단순히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는 이유는 무한경쟁시대에서 남들과 똑같은 과정과 노력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의 성공한 기업가들 중에서도 이혼 경험이 많거나 자녀들과 소홀해진 이들이 많은 것도 그만큼 일과 가정 일을 동시에 잘 해내가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일에서의 성공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 이 두 가지를 다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믿는 이들에게 와튼스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를 하고 있는 스튜어트 프리드먼 교수는 해결책을 이 책 『와튼스쿨 인생특강』에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인 와튼 스쿨의 수많은 강의 중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강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이 책에서 저자는 일과 가정의 영역을 굳이 나누지 않고 함께 좋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그 시간까지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교훈을 배우며 살아간다. 사람들이 특정한 일들을 열심히 하는 배경에는 그런 살아가는 과정을 행복과 성공을 채우기 위해서이다. 성공한 인생을 살고자 하는 마음은 남녀노소 그리고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모든 인류의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정작 무엇이 성공한 인생이고 행복한 삶인지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이 현대인들의 현실이다. 과거 부모님 세대가 살던 시대보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정서적으로는 피폐하고 자기 삶에 대한 만족지수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현대인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리처드 셸 와튼스쿨 인생학 교수가 펴낸 이 책은 성공한 인생이 무엇이고 그런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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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저자는 성공한 인생에 대한 대답으로 행복을 소개해주었고, 행복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이야기하였다. 1부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 또한 인간에게 있어서 또 다른 차원의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고 그 일을 통해 돈을 버는 것만큼 큰 행복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직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일이 과연 가치고 있고 의미가 있는지를 찾는 과정이 무척 중요한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가르치는 수업에서 의미 있는 일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세 가지 원을 겹쳐 그린다고 말하고 있다. 세 가지 원들은 각각 타인이 보상해주는 일, 재능과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일, 열정을 샘솟게 하는 일을 의미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먼저 타인이 보상하는 일은 쉽게 말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보수를 받는 직업들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