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닭을 죽이지 마라』는 혼다의 경영 이야기를 우화로 재미있게 구성한 것이다. 주인공 미스터 댄디, 제임스 쿠퍼는 실제 모델이 있는 인물이다. 일본 굴지의 자동차 회사인 혼다의 창시자, 고 혼다 슈이치로 씨가 바로 미스터 댄디의 모델이다. 이 책에는 혼다 슈이치로의 뜨거운 열정과 인간 사회에도 보편성을...
이 책의 주인공인 제임스 쿠퍼는 일본 굴지의 기업 혼다의 창시자인 혼다 슈이치로씨가 모델이다. 그에게서 배울 점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주로 창조, 즉 새로운것에 대한 강한의지를 다루었다.
가장 먼저 책의 제목인 ‘닭을 죽이지 마라’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궁금했다. 닭들은 무리생활을 하면서 상처입은 닭을 끝까지 물어뜯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닭을 죽이지 마라는 뜻은 실패한 사람을 비난하며 그 사람을 공격하지 말라는 뜻이 된다. 이 책에서는 회의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실패한 검증에 대해서 아무도 나무라지 않고, 모두 문제의 근본 원인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회의를 한다. 사람을 질책하는 것이 아닌 문제 해결만을 위해 집중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회의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회의에서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 그 안에서 생기는 한계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