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만 군민이 하나 되어 역경을 딛고 희망과 꿈이 있는 새로운 장성을 재창조한 신화 같은 이야기. 평생학습도시 개념을 실천한 10년 역사의 ‘장성아카데미’ 이야기. 학습사회 건설과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정치,경제,사회 지도층에게 장성군 이야기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전라남도 장성군. 듣도 보지도 못한 이 조그마한 시골에서: 파격이 일어났다.
장성아카데미, 우리나라 최고 대기업의 공장유치, 공무원과 군민을 위한 해외배낭여행, 민간기업의 위탁교육 등 이것은 지방도시에서 나올 수 없는 파격적 발상 그 자체였다. 장성군은 인구와 규모만 작았을 뿐 그 업무능력은 우리나라 수도 서울 못지 않은 역량을 갖고 있다. 군수 한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면서 그는 숱한 장애물에 부딪히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불도저처럼 밀고 나갔다. 난관이 봉착하면 군민을 설득하고 그 누구보다 먼저 새벽을 깨우는 현장중심형 리더였고, 소위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장성군 이 곳 저 곳을 관광단지, 공업단지로 변모시켰다.
물론 그의 출중한 개인적 능력도 있었겠지만 어디까지나 이 모든 성공은 장성군 군민 모두의 성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