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국·일본·한국의 근현대사의 전개에 관계되는 글들을 모아 엮은 책. <근현대 동아시아에서의 기독교도-그 존재양태의 개관->, <20세기 중국의 집권론과 분권론-중공의 입장과 관련하여->, <동아시아의 실체와 그 전망-역사적 접근-> 등의 글을 통해 동아시아 근현대사에 대해 고찰했다.
※ 단락별 중심내용
Ⅰ
1 : 한국의 근대적인 교육, 연구 기관은 불행하게도 국권상실 이후에 성립됨(식민지 통치하에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고, 성균관 역시 근대적 대학으로 발전하지 못 했고, 식민지 시대에 전문학교 역시 고등 교육의 일환이었으며 연구의 기능과 연구자 양성의 기능면은 불충분했다.)
2 : 경성제국대학 역시 일본인 자제들을 위한 것이었으며 교수들 역시 일본인이 독점하고 있었으므로 한국인이 연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었다.(한국의 대학은 해방 후에 비로소 자리를 잡았다.)
3 : 해방 후 한국의 연구자의 수는 적었을 뿐 아니라 그들은 독립연구에 대한 고급 학위를 갖지 못 했고 이를 위해 고급 학위가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