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각들 『리케(LYKKE)』. 이 책에서 저자는 정서적 행복과 맞닿아 있는 휘게를 아우르는 행복, 정서적 행복을 지속 가능하고 유의미하게 바꿀 수 있는 인지적 행복인 리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행복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는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보다 현실적이고...
1. 책 소개
북유럽 또는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입니까? 나의 첫번째 대답은 이케아와 볼보입니다. 두번째 대답은 사물이나 상표가 아니라 감정인데, 부러움입니다. 그렇습니다.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이번 생은 패배가 확실 한 것 같습니다.
이케아와 볼보가 생각난 이유는 이 회사들이 여기 있는 나라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런데 첫번째 대답보다 더 관심이 가는 건 두번째인 부러운 감정이다.
이 세상에게 가장 행복한 지역이 어디인지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지역이 북유럽이다. 이건 뭐 거의 지상 천국이다. 그 중에서도 행복에는 덴마크가 일등이라고 한다. 이 책은 행복 일등 국가 덴마크에 사는 사람이 행복에 관해서 쓴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덴마크에 사는 사람이 쓴 책이지만, 정작 저자 자신은 행복이 꼭 덴마크에 있는 것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그렇지 않았다면 책을 쓸 동기가 없었을 것이다). 덴마크에 살지 않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말처럼 들리는 이 말은 덴마크에 살지 않는 우리도 책을 통해 행복의 비밀을 알게 되면 우리가 덴마크에 살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행복의 열쇠는 어느 곳에나 있는데, 그걸 모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여기서 모은다는 건 상징적인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을 포함한다. 행복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을 보면 인터넷에 관련된 내용을 #Look4Lykke 해시태그를 붙여서 올리는 캠페인에 같이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