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종북’의 정점에 있었던 지하혁명조직에 대한 진실을 밝히다!남한의 지하혁명조직과 북한『진보의 그늘』. 이 책은 지하혁명조직에 대한 각 사건의 흐름을 관통하는 연관성이나 역사성이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채 개별 사건으로 묻혀 그 심각성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다. 1990~2...
서울 광화문 광장엔 세월호 참사에 관련된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 5월을 맞아 거세지는 온갖 시위들, 이를 막으려는 전경들과 얽히고 설킨 관광객들이 아수라장을 만든다. 현 대한민국의 축소판 같은 모습에 아연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진보, 보수, 종북, 일베, 수구세력, 사회주의, 자본주의, 민주주의, 애국 보수, 민주화 운동세대, 386, 군사정권의 잔재...
21세기 대한민국엔 정치 성향, 시장 가치 등 수많은 사상과 단어들이 얽혀있다. 어떤 가치들끼리는 서로 대척점에 위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정치적 입장, 윤리적 문제나 계급 문제 등이 얽히며 대체 내가 주장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반대에 위치한 사상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잦다.
시쳇말로 ‘수구꼴통과 빨갱이’, ‘종북과 일베’ 라 서로를 비방하기 이전에 우리는 상대방의 진실한 모습을 알고 있는가? 우리는 대체 어떤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대한민국의 시민을 혐오하고, 공격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