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2부 『풀잎관』 1권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제목에서 말하는 ‘풀잎관Corona Graminea’은 로마 최고의 군사 훈장으로, 전장의 풀로 만들어(전투가... 공화정 시대에 풀잎관을 받은 사람은 극히 적었기 때문이다. 개인의 노력으로 군단이나 군대...
풀잎관 1권은 하나의 사건이 연속되기 보다, 여러 편의 사건이 퍼즐처럼 등장한다.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는 법무관에 출마하려고 하지만, 마르쿠스 아이밀리우스 스카우루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한다. 가이우스 마리우스는 주변 국을 침략하며 영토를 넓히고 있는 폰토스의 젊은 왕 미트리다테스가 훗날 로마를 위협할까 염려하여 그를 찾아가 경고하기로 한다.
마니우스 아퀼리우스가 시칠리아의 노예 반란군을 진압한 뒤 로마로 돌아온다.
마르쿠스 리비우스 드루수스는 절친이었던 퀸투스 세르빌리우스 카이피오와 절연한다. 카이피오가 아내이자 드루수스의 누이동생인 리비아 드루사를 폭행했기 때문이다. 리비아 드루사는 카이피오와 이혼을 당한 후 카토 살로니아누스와 재혼을 하고, 카토 2세를 낳다가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