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은 코끼리를 뭐라고 부릅니까?'기독교 세계관 라이브러리' 시리즈, 제3권 『코끼리 이름 짓기』.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과 짝을 이루는 책으로, 반성과 통합으로 세계관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 복음주의 변증가이자 사상가로서 30여 년간 세계관을 연구해온 저자가 저술한 이 책은, 세...
이 책은 우리 수업의 본 교재인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이라는 책을 쓰신 저자 제임스 사이어가 자신이 쓴 내용들을 수정, 보충하기 위해 새로 펴낸 책으로 세계관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서술해 나가고 있다.
처음으로 이 책에서는 아들이 세계를 바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아버지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문제점을 열어가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세계를 바치고 있는 것에는 낙타가 있고 낙타를 바치는 것에는 캥거루가, 캥거루를 바치고 있는 것에는 코끼리가 있다고 점점 말이 이어지게 되었다. 이와 같이 아버지가 아들이 질문에 계속적으로 대답하는 것은 그 전의 자신이 대답한 세계관이 토대가 되어서 잇따른 대답들이 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에는 필수적으로 질문이 필요한데 우리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자신의 대답들을 회피하면서 살아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