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버릴수록 넉넉해지는 행복한 무소유!『버리고 사는 연습』은 동경대 출신 일본의 젊은 스님으로서 여러 저서를 통해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코이케 류노스케가, 많이 가진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이야기한 책이다. 돈이나 부동산 등 물건뿐만 아...
우리는 버리고 사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나조차도 어떤 것을 버리고 어떤 것을 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한 구분을 잘하지 못한다. 잘 입지 않는 옷도 다시 유행이 돌아와 왠지 입을 것 같은 생각에 5년 이상을 옷장에 그대로 걸어 놓은 옷들이 있다. 정말 몇 번 안 입어 버리기는 아깝고 유행이 지나 입기에는 그렇고, 이런 옷들이 옷장에 가득 쌓여 있어 정작 입어야 할 옷들은 한쪽 구석에 모아 두는 경우가 많다. 입지도 못할 옷을 왜 나는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할까?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통해 “버리고 사는 연습”을 배우고자 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