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스 요나스의 <물질, 정신, 창조>를 번역한 책. 요나스는 이 책을 통해 물질로부터 인간 정신에 이르기까지의 생명의 역사를 창조의 관점에서 사변적으로 고찰하였다. 먼저 자연과학의 기술 대상인 공간과 시간 속에서 전개된 '물질'에 대한 논구에서 시작하여, 그러한 객관적 세계의 작은 일부분인...
우선 이 책을 접하고 나서 철학 관점으로 보건데 너무 어렵고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는지도 모르겠고 마땅한 해답도 없는 것 같다. 너무나 광범위하고 밑도 끝도 없는 이론이다.
그냥 간단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질서가 있다는 것은 무질서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보기에는 무질서 해도 우주 전체서 보면 질서일 수도 있다.
내가 아니라고 해서 남도 아닌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생명이 왜 있는지 의문스러운 것도 없다. 왜냐하면 무생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명이 있는 것이다.
우주 자체가 물질과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을 이어 주는 것이 에너지이다.
지구가 돌 듯이 태양계도 그리고 은하계도 끊임 없이 돌고 돈다. 전체적으로 아니 부분적으로 보아도 안 움직이는 것 같으면서도 움직이는게 이 우주 만물이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그냥 눈에 보이거나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연구이다.
물질은 쪼개고 쪼개보니까 원자 중성자 그리고 양자 또 더 작은 단위 쿼크란 소립자까지 발견하여 최소의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