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Ethica) 또는 <기하학적 순서로 증명된 윤리학>(Ethica, ordine geometrico demonstrata)은 네덜란드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가 1675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1677년에 그의 사후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스피노자의 주요 작품 중 하나로 근대 합리주의와 윤리학에 대한 중요한 기여로 평가되며,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피노자의 에티카는 그의 철학적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며, 그의 개념들과 논증은 현대 철학과 윤리학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 모든 것은 하나의 실재(서스턴스)로부터 파생됩니다
스피노자는 실재를 하나의 무한한 실재로 정의합니다. 이 실재는 신이나 자연, 인간, 모든 것에 해당하며, 이것을 "신 또는 자연" 이라고 표현합니다.
⦁ 실재의 본질은 자연적인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스피노자는 모든 것이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그 본질은 필수적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것도 만들어지거나 파괴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모든 것은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스피노자에 대해 잘 알기 위해서는 데카르트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고등학교 때 윤리와 사상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이번 과제를 통해 책 「에티카」를 읽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스피노자, 그리고 데카르트의 세계관과 이론을 공부했다. 스피노자는 데카르트의 이론에 반대 입장을 펼치고 자신의 이론을 주장하기 위한 뿌리를 데카르트의 이론에서부터 펼쳐나간다. 데카르트를 비판하기 위해 데카르트에서 시작한 것이다.
스피노자의 세계관에서의 실체는 본성상 자신의 변용에 앞선다. 두 실체가 다른 속성을 가졌다면 두 실체 사이에는 공통점이 없으며, 공통되는 점을 가지지 않는 사물들은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될 수 없다고 보았다. 서로 다른 사물들은 여러 가지 실체의 속성 또는 실체의 여러 가지 변용에 의해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