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서 22년간 R&D 조직을 경영한 CTO가
지금 필요한 조직 문화를 말하다대한민국은 그간 앞서가는 회사를 벤치마킹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빨리 쫓아가는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세계 1등 산업을 창출해냈다. 그러나 LCD, 메모리 반도체, 소형 2차 전지, 조선 산업과 같은...
제조업은 인류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물론 지금은 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제조업의 중요성이 많이 쇠퇴한 감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조업은 전 세계를 돌아가게 만드는 중요한 엔진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 뭘까? 나는 '연구개발'이라고 생각한다.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지 않으면 오늘 소개할 책은 그런 연구개발 조직을 잘 이끈 기업 CEO가 쓴 책인데, 바로 이 책의 제목인 <연구원은 무엇으로 사는가>이다.
저자는 조직이 성과를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 문화'라고 딱 잘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