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은 왜 중요한가?’,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구성된 이 책 『자존감의 여섯 기둥』에서 자존감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깊이 있고 폭넓게 다룬다....
‘자존감’은 자아존중감이다. 자존감은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로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자기 자신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기준으로 나타나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다. 쉬운 말로 풀어내자면 자기 자신을 남들에 평가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그 기준을 나에게 두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기 정신에 대한 신뢰와 자신이 행복을 누릴 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자존감의 본질이라고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나는 자존감이라는 용어는 익히 들었지만, 그 자존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다. 그런데 책에서 자존감은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에 의해 형성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내적요인, 곧 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신념이나 생각, 실천, 행동과 외적요인, 주변인물, 문화 같은 주변 환경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자존감이 형성되는 것이 자신의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에 있다면 자존감을 이루는 것들은 자기 효능감과 자기 존중이다.
'자존감의 여섯기둥' 독후감
자존감의 여섯 기둥을 읽고 자존감을 이루는 6가지 구성 요소를 알게 되었다. 자존감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의 내적인 요인에 의해 키울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이전보다 더 의식적으로 살았다면, 나를 더 수용했다면, 내면의 생각들을 실천으로 옮겼다면, 목적 있는 삶을 살았다면, 내 안의 생각들을 주장했다면, 내 삶에 대해 더 책임지는 삶을 살았다면 내 인생은 어땠을까? 아마도 지금보다 훨씬 멋진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인생은 유한하고 우리 삶에 있어 역경 역시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는 자존감에 따라 대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이 책을 읽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어떤 실천노력을 통해 자존감을 키울 것인가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자존감을 키우고 싶은 사람은 꼭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중략>
한 정신건강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3명은 자존감이 낮다고 한다. 자존감이 낮으면 행복지수도 낮을 가능성이 크다. 자존감은 빠르게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준다. 반면에, 자존감은 자기를 파괴할 수 있는 내면의 시한폭탄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자존감이란 과연 무엇일까.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1. 자존감에 관한 오해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자존감을 높은 사람은 자신이 잘랐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드러내며 자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오히려 그러한 과시는 자존감의 결핍을 드러낸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남보다 나은 존재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에 만족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좋은 학벌, 부와 명예를 얻으면 되는 것일까.
자존감의 여섯 기둥
신문의 사회면에는 순간적인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저지르게 되는 사건 사고들이 자주 보인다. 이런 사건의 이면에는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자존감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들 가해자는 자존감이 약한 사람들에 속한다. 물론 일상을 평범하게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자존감이 부족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무너진 자존감을 세우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 책이다. 저자 나다니엘 브랜든은 ‘자존감의 아버지’라 불리는 심리학자로, 자존감의 부재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참고할 만한 조언을 이 책에서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