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살펴보는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핵심 질문 29개를 던짐으로써 기존 역사적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다.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우리의 근대를 들여다보기 위한 도구로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을 담고 있는 질문 29개를 던지고, 큰...
역사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나뿐만 아니라 역사를 배워본 적이 있는 사람은 거의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질문이다. 우리나라 역사 교육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걸쳐 지속적으로 받으며 자라온 나는 유독 근대사와 현대사를 집중했다. 근대사와 현대사는 외세와의 대립도 있었지만, 국내에서의 갈등으로 혼란했던 시기였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굳이 따지자면 근대는 지금 현대 사회를 만들게 된 발판이라고 생각한다. 먼 역사의 이야기라고 하면 먼 역사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간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를 통해 지금 이 순간도 역사의 한 부분임을 깨닫게 한다. 역사는 정치,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는 매개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근대, 현대사에서 그 전의 역사와 비교적 외교 문제를 많이 다룬다. 현대 사회에서 외교는 빠지지 않는 시사거리이자 전세계적인 사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중요한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