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는 자신이 올린 내용을 바탕으로 강한 멘탈을 만들 수 있는 검증된 방법들을 엮었다. ‘인생’이라는 치열한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살아가는 동안 곳곳에서 마주치게 될 고비를 대비해 강한 멘탈이 필요하다. 저자는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떤 위기에도 상처받지...
<자기 연민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살아가는 동안 슬프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슬픔이 지극히 건전하고 정상적인 감정이라 해도 눈앞에 닥친 슬픔과 불행에 매달리다 보면 제 발로 파멸의 길에 들어서고 만다.
사람은 자기 연민에 빠지면 그 감정에 사로잡혀 결국 생각과 행동까지 변한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 통제권을 잡을 수 있다. 나를 둘러싼 상황을 바꾸지 못할지라도 자신의 태도는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왜 자기 연민에 빠지는 걸까? 그리고 연민의 늪에 빠져들 때 안도감마저 들까?
자기 연민은 너무도 쉽게 사람을 집어삼킨다.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동안은 내가 진정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똑바로 보지 못하고 자기 행동에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한다. 행동에 나서거나 앞으로 나아가는 대신 현재 상황이 얼마나 끔찍한지 과장하면서 그 상황을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자기 합리화를 한다. 자기 연민으로 자신은 더 많은 것을 누려야 한다며 저항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기 연민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를 망가뜨린다.
자기 연민을 없애려면 비관적인 행동과 비관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관점을 바꾸면 자기 연민 대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슬픔에 빠져 행동하지 않고 의식적으로라도 삶이 얼마나 은혜로운지 축복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잃은 것에 자기 연민을 느끼는 대신 자신에게 주어진 몫에 감사해야 한다.
자기 연민이 삶에 스며들기 시작한다면 의식적으로 그 감정과 반대되는 행동을 해야 한다. 자기 연민을 사라지게 하려면 그 감정을 바꿀 행동부터 찾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다. 모든 사람이 행동을 똑같이 바꾼다고 해서 동일한 효과를 얻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하는 행동이 효과적이지 않다면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도 내딛지 않는다면 영원히 그 자리에만 머물 것이다.
같은 사고를 경험하고도 관점에 따라 자신을 끔찍한 사고의 피해자로 볼 수 있고, 살아남은 행운아로 볼 수도 있다. 관점이 다르면 반응이 다르게 된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일은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나는 더 많은 것을 받아야 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연민을 자주 느낀다. 반대로 불행 속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쁨과 행복을 자주 누린다. 모든 상황에는 한 가닥 희망이 존재한다.
- 멘탈 연금술사는 버티기의 천재다 -
“포기하는 것을 포기하라. 마법 같은 도약이 일어날 것이다.”
<버티는 자가 이긴다>
힘든 고비가 찾아오면 사람은 누구나 ‘포기해버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버티는 데 각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알려진 윈스턴 처칠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자 마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21세기의 성공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버텨라. 그러면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길고 긴 무명의 시간을 버텨낸 사람이다. 마침내 성공을 이뤄서 인터뷰나 수상 소감을 하는 사람들의 80퍼센트 이상은 파란만장한 시간을 버텨낸 사람들이다. 포기하고 무대 뒤로 사라지면 다시는 무대에 설 기회를 얻을 수 없다. 이기려고 애쓰지 마라. 그냥 버티는 데 집중하라. 버티면 힘이 붙고, 힘이 붙으면 이긴다. 포기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에 어떻게 더 버틸 것인가를 생각하라.
<우리는 왜 포기하는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자신을 이끌고 가는 ‘성격적 약점’이 있는 사람이 포기를 쉽게 선택한다고 한다.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하고 있는 일에 자신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자신을 포기로 이끈다.
게다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부정적인 현상에 대한 걱정에 집중하다 결국 포기에 이르게 된다. 부정적인 현상이 계속 일어나고 그걸 견뎌야 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건 지금 일이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다. 개선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이기 때문에 목표, 계획, 성공 일기 등을 점검해서 자신을 포기로 이끌고 가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이런 노력 대신 쉽게 포기를 선택해 버리는 것이다.
어떤 일에 성공하려면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변화, 개선시킬 의지가 없다. 실력을 갖추는 데는 인색하면서 성공했을 때 얻어지는 높은 보수와 멋진 직장 즉, 성공의 전리품만 욕심낸다. 성장을 위한 배움의 단계를 포기하는 오만함 때문에 쉽게 실패하면서 실패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상황 탓으로 돌린다.
# 들어가면서
강한 멘탈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사람의 멘탈은 무조건 강하지도, 무조건 약하지도 않다.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 멘탈의 힘을 가지고 있고, 얼마든지 그 이상 개발 할 수 있다. 멘탈은 생각(비이성적인 생각을 객관적인 생각으로 바꾼다), 행동(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행동한다), 감정(감정에 통제 당하지 않도록 내가 감정을 통제한다)의 세가지 요소로 구성되기에 멘탈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생각, 감정, 행동 세 갈래로 나누어 접근해야 한다.
# 책의 구성과 내용
강철 멘탈을 가진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13가지
6장. 예측 가능한 위험은 피하지 마라 :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낼 수 있는 위험을 두렵다는 이유로 회피할 때가 있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내가 어떤 기회를 놓치고 있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위험을 예상해 감수하는 사람은 평범한 삶으로 바꿀 수 있다.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있고 그 위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주의 깊게 살핀다.
이 책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가 나를 이끈 건 <포브스> 등의 웹사이트서 1,000만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여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화제가 되었다는 배경설명보다 ‘유리알 멘탈’을 극복하여 ‘강한 멘탈’로 가는 방법을 현실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이었다. 다소 추상적인 문구인 ‘느리게 살기’, ‘둔하게 삽시다’와 같이 모호하여 비실용적이기 보다는 13가지 각각의 조언들은 각각 상호교차 점검식으로 실용적으로 와 닿았기 때문이다.
평소 광고에 의해서 책을 선택하기는 드물다. 책 고르는 기준은 최소 여러 달 또는 여러 해 동안 독자들에 의해 검증된 책을 선택하거나, 직접 서점에서 목차와 끌리는 부분을 읽어보고 선택한다. 그런데 이 책은 달랐다. 온라인 서점에 서비스 게재된 목차와 광고성으로 몇 구절이 소개된 것만보고 바로 선택하여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결과는 만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