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방사선의 이용에 대해 일반인의 관점으로 쉽게 풀이한 안내서. <방사선 속에서 산다>, <오늘날의 히로시마>, <미국의 핵무기공장 근로자들 암 발생>, <방사선을 제대로 알자> 등 50여 가지 글을 총5장에 나눠 묶고 방사선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을 지적하고 방사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사선]이라는 단어는 일단 첫 느낌은 마냥 무섭고 두렵다고 느껴진다. 그것은 아마 지금까지 있었던 각종 원자력 사고로 인해 생긴 피해 때문일 것이다. 방사능에 피폭되면 당장에라도 유전자 변형이나, 백혈병, 암에 걸려 죽지는 않을까 생각이 든다.『보건물리학 박사가 펼치는 방사선의 세계』는 방사선 전문가인 송명재 박사가 사람들이 갖고 있는 방사선에 대한 오해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진실을 알려주며 각종 루머들을 해명해주는 책이다. 무거울 것 같은 물리이야기를 매 주제마다 재치 있는 도입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