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구 영성계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각광 받고 있는 아디야샨티가 ‘참된 명상’이란 무엇인지를, 어떤 명상이 내면을 변화시키고 진리를 찾게 할 수 있는지 설명한 책『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 이 책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와 ‘명상적 자기탐구’로 이루어진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될 때...
편집자 서문
작가의 이름 아디야 샨티의 뜻은 ‘근본적인 평화’
직접 진리를 발견한 진정한 영적 스승의 가르침
그는 자신이 선의 전통에서 벗어나 깨어났다고 말한다.
참된 명상이란 무엇일까?
조작하지 마십시오.
참된 명상은 알아차림이 지각되는 대상들에 고착되지 않을 때 의식 속에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처음 영상을 시작할 때, 알아차림이 어떤 대상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이 대상들에 초점을 맞추어 좁혀지도록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마음은 자기가 알아차리는 대상을 기계적이고 왜곡된 방식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거에 조건 지어진 대로 결론을 이끌어 내고 근거 없는 추측을 하기 시작합니다.
참된 명상에서는 모든 대상이 저마다 자연스럽게 기능하도록 허용합니다. 이 말은 어떤 대상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억누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모든 상태는 제한되고 일시적이며,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마음 상태에 대한 집착은 오직 얽매이게 하고, 의존하게 만들 뿐입니다.
침묵과 고요함은 어떤 상태가 아니며, 만들거나 지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고요함은 그 안에서 상태가 일어나고 가라앉는 비(非) 상태이다. 결코 대상으로서 전체적으로 지각될 수 없다. 고요함은 그 자체로 모양이나, 특성이 없는 영원한 목격자이다. 당신이 목격자로서 더욱 깊이 휴식할 때 모든 대상은 저마다 자연스럽게 기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아차림은 마음의 좁아지는 버릇과 동일시를 벗어나서 동일시를 벗어나서 자기의 자연스러운 비상태인 현존으로 돌아갑니다. 그럴 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자기 자신이 그 안에서 오고 가는 근원적인 의식이라는 것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