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켜 사랑과 인간관계에 관해 탐구하는 독특한 연애소설을 써온 스위스 태생의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의 『행복의 건축』. 우아하고 독창적 방식으로 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아우르며 현대적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해온 저자가 '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장소가...
이 책을 고르기 전에 나는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다. 건축의 거장에 관한 내용이거나 내용 자체가 무겁다는 느낌보다는 우리가 느끼는 건축이 어떤 느낌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그러다 보게 된 책이 ‘행복의 건축’ 이다. 이 책은 저자 알랭 드 보통이 건물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나 느낌을 심리적으로나 철학적으로 기술한 책이라고 한다. 이런 점이 재미있다고 생각이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나눠져 있는데 처음은 ‘1. 행복을 위한 건축’ 이라는 제목으로 시작을 한다. 내용을 보기 전에는 어떻게 공간 구성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감정이 달라진다는 내용을 예상했었다.
저는 이 ‘행복의 건축’이라는 책을 4월 중순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책을 읽기 전에 알랭 드 보통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특이하게도 행복의 건축의 저자인 이 사람은 건축전문가가 아닌 것에 놀랐습니다. ‘행복의 건축’을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굉장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해하기가 힘든 난해한 문장들이 많았는데, 어느 부분 부분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행복의 건축을 다 읽고 이 책은 한번 읽고는 전부 이해하기는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시간날 때 다음에 제대로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순서가 행복을 위한 건축이란 차례였는데 읽고 나니 굉장히 어려운 내용이 였습니다. 정확히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용 중 건축을 의미를 믿을 때 그 전제는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는 관념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 말에 공감을 했습니다. 정말 멋있고 아름다운 건축물에 가면 기분이 좋아져 좋은 쪽으로 변하고, 허름하고 폐허같은 안 좋은 건물에 가면 사람의 감정도 안 좋아 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