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쟁’ 그 끔찍하고 추악한 이면을 들여다 보다!청소년을 위한 전쟁과 평화 이야기『괴물이 우리를 삼키기 전에』. 이 책은 독일의 학술 전문 기자이자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교양서 저자로 유명한 게르트 슈나이더는 편지, 일기, 인터뷰, 가상의 대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쟁의 실체를 알기...
“괴물이 우리를 삼키기 전에 청소년을 위한 ‘전쟁과 평화’ 이야기”를 읽고 나니, 지금도 지구상 어느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중동의 시리아에서는 아직도 전쟁의 포성이 멈추지 않고 있고 TV뉴스를 통해서 하루하루 전쟁의 참상이 보도되고 있다. 이 끔찍한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배를 타고 탈출을 시도했던 난민 어린아이가 해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어 전세계에 전쟁의 참화가 어떤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렇지만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지금 우리는 이런 끔찍한 전쟁을 목도하고 있을 뿐 전쟁을 멈춤을 있는 방법이 별로 없는 듯하여 안타깝다.
이 책의 저자는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었던 1942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후 독일 경제발전의 시기 및 동∙서 통일의 시기를 겪은 세대이다. 책에서 보여주듯이 2차 세계대전 후 저자는 유럽역사상 전쟁이 없는 가장 평화로운 시기를 살고 있는 정말 축복받은 사람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