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렇게 뉴스와 정보가 넘쳐나고 옆집 순이의 얘기부터 지구촌 반대쪽 제임스의 일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시대가 되다보니 사건사고도 다양하고 정보의... 것인지,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방법, 그리고 세상을 보다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가짜 뉴스, 합성 사진, 합성...
이 책은 크게 4개장으로 나눌 수 있다.
제1장은 가짜 뉴스에 속지마라는 경고편이다. 우선, 가짜뉴스의 정의와 가자 뉴스가 인간의 역사와 함께 과거에도 있었다는 이야기, 저널리즘이 대중화에 부합하여 선정성과 상업성에 물들었다는 경고가 나온다. 마지막에는 가짜 뉴스가 왜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는가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가짜 뉴스는 아무나, 아무것이나, 아무 데서, 아무 때나, 재미로, 가짜 콘텐츠를 클릭을 통해 만들어 내고 이것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취하려는 자질 없는 이들에 의해서 범람하기 시작하고 진짜와 가짜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범람하고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제2장은 1장의 경고를 이어 받아서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실태에 대한 검증부분이다. 눈으로 본 것도 착시현상으로 사실을 보지 못한다는 주장을 통해 보고 싶은 것, 의도 된 한쪽 측면만 부풀려 가짜 뉴스가 판을 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디어가 만들어 내는 환상은 같은 색도 다르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