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교수의 철학이야기 (데카르트에서 칸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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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영안
독후감
1
책소개 근대 철학자들은 어떤 문제로 씨름했고 왜 그런 문제를 붙잡고 씨름했는가? 그 씨름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었고 그 결과는 어떠한가? 데카르트와 칸트, 홈과 홉스, 파스칼과 스피노자 등 서양 근대 철학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 [ 북 리뷰 ] 강영안 저, 강교수의 철학이야기
    [ 북 리뷰 ] 강영안 저, 강교수의 철학이야기
    철학은 그렇게 신비로운 것도, 반드시 어려운 것도, 터무니 없는 것도, 그렇다고 무의미 하여 버려야 할 것도 아니다.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악기를 하나 배우는 데도 몇 년간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데 하물며 삶과 인간과 세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는 일을 쉽사리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 역시 오해이다. 그리스도인 가운데는 신앙을 정당화하고 변호하기 위해서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중세 신학이 신앙을 이론화하고 체계화하는 수단으로 철학을 사용하고자 했다면 근대 이후의 신학은 대체로 철학이 앞서 닦은 길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그래서 현대 철학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 현대 신학의 논지도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철학은 믿음의 조건이 될 수 없을 뿐 더러 신앙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하는 수단이 될 수 없다. 철학은 기독교 신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함을 알게 해주고 신앙을 체계적으로 이해 하고자 한 신학에 서양 철학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를 알아야 한다. 신론 뿐만 아니라 인간론, 우주론, 교회론 등 거의 모든 부분에 걸쳐 신앙의 이해에 철학적 영향이 엄청나게 많이 스며 들어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철학을 통해 얻은 또 다른 유익은 어떤 하나의 철학을 절대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철학을 피하기 위해서도 철학을 알아야 한다. 만일 철학을 알지 못하면 거의 예외 없이 어떤 철학에 붙잡혀 있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모습을 우리는 사회 운동가들, 신학자들, 목회자들에게서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의식적으로 어떤 철학을 따르는 것보다 이런 경우가 더 해로울 수 있다. 신앙이란 감정이나 의지의 작용일 뿐만 아니라 지성을 포함한 전인격을 바쳐 참여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는데 기독교 신앙은 성령의 도움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신뢰하고,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고, 그 가운데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삶이다.
    독후감/창작| 2020.08.19| 13 페이지| 1,000원| 조회(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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