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삭막한 캠퍼스에서 텃밭을 일군 통 큰 젊은이들의 땀의 기록!스스로를 ‘씨앗들’이라 부르며 1년 간 캠퍼스 안에 그루터기텃밭을 만들어 직접 땅을 파고 퇴비를 뿌리고 감자를 심은 별종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청춘액션플랜』. 이 책은 스펙 쌓기와 취업 전략이 난무하는 캠퍼스의 으슥한 귀퉁이...
도서관에서 책을 훑어보다가 재미있는 경험을 한 대학생들의 이야기가 적혀있는 책을 발견하였다. 책의 주제는 텃밭 일구기였다. 농사를 짓고 싶은 발상 하나만으로 서로 다른 전공, 서로 다른 경험을 하고, 서로 다른 이들이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처음에 자신들의 땅도 없어 학교 작은 노지를 점령하였지만 차차 다른 노지들도 개척하고, 고려대학교부터 시작해 다른 대학교까지 텃밭을 넓혔다. 또한 계속해서 농사짓고 정식적으로 농사짓고 싶은 마음에 하나의 교양과목을 만들기도 하였다. 함께 해주실 교수님도 직접 구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커져 텃밭학교라는 강좌를..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