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엄마들이 열광하는 작가 김슬기의 신작
“세상이 매기는 점수와 상관없이, 그냥 무엇이어도 좋은 네 멋대로의 선택을 추구하며 살아”
지금의 엄마가 지금의 딸에게 꼭 들려 줘야 하는 이야기들엄마의 서사가 달라지고 있다. ‘여자’라는 키워드로 자기 서사를 다시 쓰기 시작한 지금의 엄마들은 이 시대...
아마 북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김슬기 작가의 블로그를 알지 않을까 싶다.
그녀는 ‘나무와 열매’라는 블로거로 활발히 활동한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그녀의 블로그는 이달의 블로그로 꼽히기도 했다.
나 역시 네이버에서 발표한 이달의 블로그를 통해 그녀를 알았다.
그리고 딸을 가진 엄마라는 사실과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면서 급격히 관심을 갖게 됐다. 나 역시 딸을 가진 엄마고 책을 좋아하니까.
<중 략>
작가의 딸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그 말은 혼자서 사회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임을 뜻한다. 딸이 세상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들어선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딸을 작가는 걱정한다.
그래서 아이가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여자로서 중심을 잡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여자 아이로 접하게 될 사회와 부조리한 세상에서 나를 잃지 않으며 살아가는 방법 등등이 이 책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