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직장인, 100만 원으로 주식투자 하기》는 직백투 시리즈의 초급 완결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주식과 관련된 기본 개념부터 오래전부터 회자되는 주식 격언들, 실제 거래를 시작하는 방법, 주식매매 앱에서 정보를 찾는 법, 현장에서 쓰이는 용어들, 주식과 상관관계가 깊은 경제 현상까지 두루 담고 있습니다....
직장인 생활 2년 동안 부모님 또는 주변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안정적인 월급으로 꾸준히 모아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옛날마인드를 그저 믿으며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월급을 저축하며 내집마련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값은 내가 모은 돈을 피해 달아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가진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로버티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고 처음으로 돈이 일하게 한다는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돈은 현금으로 보유만 하고 있으면 물가와 부동산가격은 더빠르게 상승하여 결국 그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내집마련의 꿈은 점점더 빠르게 나와 반대방향으로 도망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돈이 일하게 하는 것” 그 중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할수 있는 “주식”으로 시작해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고, 나의 느낀점으로 독후감상문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1. 독후감 프롤로그
얼마전 읽은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하고,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공부를 해야함을 강조했다. 투자 방법 중에서는 주식을 가장 먼저 꼽았다. 그리고 주식을 하려면 4년은 공부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맥락에서 무엇이든 전문가 수준이 되고 싶다면 관련 서적 몇 권을 사서 최소 3개월은 파야 한다고 했다.
그 책은 나를 움직여서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했다. 이럴 때 보면 상당히 단순한 나는 바로 서점으로 가서 주식 관련 책 3권을 샀다. 이 때 산 책이 《직장인, 100만원으로 주식투자 하기》를 비롯해서 샌드 타이거 샤크의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과 윤재수의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다.
책을 읽고 100만원을 주식 계좌에 넣은 지 한 달 정도 되었다. 책에서도 말하지만 100만원은 수익을 보려고 투자한 돈이라기보다는 경제 및 금융을 배우기 위한 수업료에 가깝다. 저자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가 금융 지식이 없는 금융 문맹 상태에 있는 것과 자본가가 되려는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