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설교의 성서적 본질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시대의 설교의 진정한 사명과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제시하고 있다. 본서의 1부에서 저자는 설교의 분질을 찾는데 주력하였고 2부에서는 강해설교의 시대적 필요성과 작성원리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강해설교에 대한 개념과 실제 작성 원리를...
Ⅰ. 저자약력
저자인 문상기 교수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Mid-America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설교학 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Mid-America에서 강의를 하였고, 1998년 모교인 침례신학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노은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설교가요, 설교학자로서 문 교수는 현대설교의 구속사적 사명을 역설하면서 설교는 구속의 복음을 선포하는 신약성서적 특성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요 저서로는 『복음주의 설교학』, 『설교학 사전』 등이 있으며 한국실천신학회에서 발표한 영문 논문 ‘The Kerygma, As a preaching of the Early Church and Its Hermeneutical Implication’, 복음주의 실천신학회에서 발표한 ‘주5일 근무제와 교회의 대응’ 등을 비롯하여 다수가 있다. 현재 한국설교학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Ⅱ. 저술목표
이 책의 제1부는 설교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쓰여졌으며 또한 성서적 설교의 정체성을 독자로 하여금 찾게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설교가 그저 개인의 감정이나 개인의 생각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선포하는 자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설교를 할 때에 무엇이 필요한지,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교는 ‘케리그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설교의 문제점과 현대설교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해 얘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케리그마적 설교’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설교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며, 설교는 하나님의 구속적 사역임을 다시금 상기해야한다고 주장 되어있습니다. 또한 저자는 ‘설교자로 부름 받은 목회자들을 비롯하여 신학도들에게 성서적 설교의 친절한 안내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말합니다. 책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볼 때에 신약성서에 선포되었던 ‘케리그마적 설교’가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하며 현대의 설교의 강단에 ‘케리그마적 설교’가 선포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저술목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