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빌딩부자들의 비밀스러운 투자법을 공개한다!『한국의 빌딩부자들』은 부동산투자 컨설팅 회사 '리얼티코리아' 빌딩사업부 수석팀장인 저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빌딩투자 가이드북이다. 최소의 자본금으로 최대의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융권의 ‘레버리지방식’ 활용과 효율적인...
책의 커버에 ‘평범한 당신이 빌딩을 사는 비법, 이 책에 있다!’ 라는 문구가 있다. 이 문구에 ‘로또에 당첨 되었을 때’ 라는 말을 넣어주고 싶다. 아니면, ‘돈은 많지만 빌딩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당신이-‘도 괜찮을 법 하다. ‘거 참 순진하시네요, 호갱님이시네요’ 라는 말을 들을 각오를 하고 말하자면, 정말 그 누구보다 평범한 내가 빌딩을 살 수 있는 비법이 나올 줄 알았다. 현실성이 있는 방법이 아니더라도 뭐라도 나올 줄 알았다. 결론적으로 그런 내용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책을 다 읽고 덮은 후, 괜한 민망함과 부끄러움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하지만 글쓴이의 뜻이 아니라 전적으로 출판사의 마케팅용 문구라고 생각하고, ‘한국의 빌딩 부자들’이라는 그 제목만 보았을 때는 그 민망함이 좀 가신다.
이 책은 말 그대로 한국의 빌딩 부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국의 부자들의 빌딩 이야기라고 해야 더 옳겠다.
한국의 빌딩부자들
한국 경제의 성장이 한창일 때는 부동산은 최고의 투자 수단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부동산으로 대박을 기대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다. 아파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작아지는 것도 이런 영향에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빌딩 투자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더 많은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빌딩이 좋은 투자처로 주목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평범한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기는 더 어려워졌다는 방증이 될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빌딩부자의 대부분은 어느 정도 자본력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자돈을 모아가면서 접근한다면 평범한 직장인에게 기회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한다면 그 기회는 좀 더 빨리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이 책은 부동산투자 컨설팅 회사 '리얼티코리아' 빌딩사업부 수석팀장인 저자 배준형이 빌딩투자 컨설턴트로서, 지난 10년간 3000여 명의 빌딩부자들을 컨설팅 하며 쌓은 노하우가 담겨있는 빌딩투자 안내서인 만큼, 빌딩 투자의 기초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투자 사례와 함께 좋은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