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어린이책예술센터 우수 추천도서
「읽을래」 시리즈는 초등학교 입학 전후 어린이가 읽으면 학교생활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창작동화, 수학, 과학 시리즈입니다.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산과 들에서 수많은 동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그곳의 꽃과 나무, 곤충...
모든 동식물의 생김새는 제각각이다. 같은 종류일지라도 모습과 크기가 조금씩 다르다. 이 책에서 동식물의 특유한 생김새는 살아남는 방식에 따라 변화해 온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동식물이 살아남는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목차는 [그림 2]와 같다. 나는 이 책의 세 가지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 ‘동물들의 흔적, 발자국’이 가장 인상 깊었다.
첫 번째 이야기- ‘동물들의 흔적, 발자국’에서는 눈에 많이 쌓인 겨울에 주인공인 토깽이가 사냥꾼에게 쫓기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느 날, 배가 고픈 토깽이는 졸졸졸, 물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는 눈 위에 네 개의 발가락 자국이 크게 찍혀있는 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