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맥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고 진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인맥 디자인! 『인맥을 디자인하라』는 일시적이지 않은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인맥 형성 비결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이 사람을 알면 나중에 도움을 받을꺼야'처럼 인간관계를 따지고 사람을 관리하려는 기존의 인맥 사고방식 자체를...
저자는 자신의 일이 잘 안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인맥이고, 인맥은 이러한 곤란한 상황을 해결해주는 지원부대의 역할을 한다고 정의한다. 나는 처음에 ‘인맥’이라는 말을 들으면 연고주의, 빽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올랐다. 하지만 솔직하게 생각해보면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질투였던 것 같다. 이렇게 인맥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저자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을 내세워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우리 사회에서 인맥을 ‘함께 잘사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꿔야한다고 설명한다.
성공하기 위해 절실하게 자신의 분야에서 인맥이 필요한 A, 사회적, 경제적 능력이 있는 A가 필요로 하는 사람인 B, 과연 B가 A와 인맥을 맺고 싶어 할까? B의 입장에서는 굳이 A와 관계를 형성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여기서 A가 B와 인맥을 맺을 수 있는 방법은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