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암소를 찾아 떠나는 즐거운 수학 탐험!수학 대가가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수학의 정수『미로 속의 암소』.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수학 저술가’인 이언 스튜어트가《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에 써 온 수학칼럼에서 엄선한 글 21편에 더해 독자들이 보낸 피드백과 추가 정보를 엮어 펴낸 것이다. 《생명의 수학...
『미로 속의 암소』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수학책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지닌다. 복잡한 공식이나 계산이 앞에 나오지 않고, 대신 일상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질문들이 등장한다. “케이크를 공평하게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로 속에 있는 암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구출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와 같은 질문들은 얼핏 보면 수학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러나 이언 스튜어트는 바로 이런 질문들 속에 수학의 본질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수학이 결코 교과서 속에서만 태어난 학문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수학은 인간이 현실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사고의 도구이다.
미로 속의 암소. 수학 책을 찾던 도중 발견한 책의 제목이었는데, 무척 인상 깊었다. 그도 그럴 것이 수학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미로와 암소라는 단어로 이루어져 있는 구가 수학 책의 제목이라니 당연했다. 그래서 구성을 살펴보게 되었고, 예상 외로 내가 좋아하는 구성으로 되어있어 냉큼 그 책을 집어 읽기 시작했다.
책은 총 21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있었는데, 아마 이 책 자체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과 그 프랑스판인 <푸르 라 시앙스>에 실린 칼럼 『수학 레크리에이션』 을 모아 엮은 책이라 그런 것 같았다. 주제가 다양하여서 읽으면서 내가 어떤 분야에 흥미가 덜 가고, 더 가는지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또, 각 주제내용이 끝날 때마다 피드백이 있어서 같이 살펴보기 참 편해서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