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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정신 의학 에세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정신 의학에 관한 모든 것)

저자: 하지현
독후감: 2건

책소개 건강한 사고 방식이란 어떤 것일까?정신건강의학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정신 의학에 관한 모든 것『청소년을 위한 정신 의학 에세이』. 대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분석한 스테디셀러《도시심리학》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우리 뇌의 기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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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정신 의학 에세이> 독후감 (의학, 간호학, 보건의료, 심리학, 생명과학 전공 지망생 추천!!)

학기 중에 심리학개론 강의를 들어 심리학이란 어떤 학문인지, 또 그 내용은 어떠한지, 심리학자들이나 역사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내내 한 가지 궁금증이 있었다. 바로 심리학과 정신의학의 차이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 평소 심리학이나 정신 의학 등에 흥미가 있었던 나였기에 학기 중에는 심리학에 대해 배웠으니 혼자서라도 정신 의학에 대해 책으로나마 알아 둘 생각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이 책의 부록에 심리학과 정신 의학의 차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모든 내용을 통틀어 가장 시원하고 도움이 되었던 대목이다. 저자가 말하길 실제로 뇌과학이 발달하고 심리학과 정신 의학이 각자의 영역을 넓혀 가면서 비슷한 부분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구분을 두자면 정신 의학은 이과의 영역이고, 또 심리학은 문과의 영역이라고 했다. 더 정확하게는 이렇다. 심리학과에서는 인간의 ‘정상적인’ 심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세분화된 영역으로 나누어 연구한다고 한다. 그에 반해 정신 의학은 정신적인 심리보다는 주로 치료를 위한 정신 병리를 공부하고 이를 치료하는 일에 집중한다고 한다. 정신 의학에서는 심리학에서 다루는 정상 심리는 광범위하게 배우지는 않고, 대신 의사로서 기본적인 신체 질환과 그것을 치료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집중한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둘이 겹치는 영역이 많지만 심리학과 정신 의학은 엄연히 별개의 학문이며, 경쟁 구도도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기초적인 내용만 놓고 보자면 내가 대학에서 배운 심리학이나, 이 책에서 다루는 정신 의학의 기초나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이렇다.

독후감/창작| 2022.02.12| 6 페이지| 1,500원| 조회(477)

심리학 , 정신분석 , 프로이트 , 정신과 , 의학 , 정신질환 , 뇌과학
[비교거부 A+ 독후감]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정신의학, 청소년, 하지현, 독후감, 후기, 요약, 서평, 줄거리, 감상문

1. 들어가는 말 우리는 종종 “나도 나를 잘 모른다.”라는 말을 한다. 그래서 자신이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 더 객관적이고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도 자신을 관찰해야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의견에도 항상 귀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정신의학자나 심리학자들처럼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해 본 사람들의 의견을 듣다보면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신경정신과를 전공하고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 의사가 지은 것이다. 따라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 < 중 략 > 3.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되는 법 2장에서는 우리의 뇌가 하는 역할을 설명하면서 시간에 대한 심리적 반응을 설명한다. 시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가 뜨고 지는 것과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 생체 시계의 변화, 호르몬의 변화와 같은 내적 환경이 모두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양광이다. 이게 관해 저자는 1962년에 행해진 미셸 시프레라는 프랑스 청년의 실험을 소개한다. 그는 태양광이 완전히 차단된 130미터 깊이의 동굴에서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생활했다. 그 과정에서 하루 생체 주기는 밖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략 24시간 30분이었지만 동굴에 머물렀던 총 날짜에 있어서는 25일 정도를 인식하지 못했다. < 중 략 > 5. 꼼꼼함과 강박증은 어떻게 다르지? 4장에서는 강박 장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강박’이라는 것은 모두가 조금씩 가지고 있는 특징이자 취향이다. 그래서 깔끔하고 꼼꼼하며 계산이 정확하다고 모두 강박 장애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도가 지나쳐서 스스로 괴로움을 느끼고 강박 행동이나 생각을 통제할 수 없으며 생활에 지장이 생기게 되면 장애가 되어, ‘강박 장애’라는 진단을 받는다.

독후감/창작| 2020.06.22| 5 페이지| 2,000원| 조회(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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