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존 질서를 뒤엎는 금융 디스럽터(DISRUPTOR)들이 온다!
아마존, 알리바바, 라인-야후재팬…
타이탄 기업들이 그리는 차세대 금융 시나리오와 핀테크의 미래아마존페이·아마존캐시·아마존렌딩... 고객 제일주의와 스피드를 무기로 금융업까지 진출하려는 아마존. 제프 베조스가 은행을 만들면 무엇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와 같은 우리가 쉽고 간편하고 그리고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금융 서비스들은 사실 제공된지 얼마 안된 획기적인 아이디어들이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휴대폰으로 쉽게 송금과 결제를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처럼 지금 금융산업은 큰 변신을 요구받고 있다. 우리도 카카오뱅크 등의 약진을 보면서 금융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는데, 과연 누가 미래의 금융을 주도하게 될까? 나는 앞으로 우리 금융시장의 변화를 읽고 미래에 대한 어떤 변화가 발생하게 될지 설명한 책인 <아마존뱅크가 온다>를 읽고 나의 인사이트를 넓혀보고자 기대했다.
미래 금융 서비스의 판도는 크게 세 가지 구도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같은 메가테크 기업은 금융과는 아무 상관 없이 탄생했지만, 금융서비스에 진출해 기존 금융산업을 파괴할 정도의 충격을 주고 있다. 금융 파괴자 즉 디스럽터들이다. 둘째는 고객 경험을 둘러싼 대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