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들러의 감정 수업》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문제되는 분노, 우울, 불안, 죄책감 등의 감정이 가지는 목적을 밝히고, 그 목적과 감정을 수동적으로 따를 것인지 아니면 건설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새로운 목적과 감정을 선택할 것인지 독자들에게 물음을 던진다. 나의 감정 표현법 체크하기, 트라우마...
살다 보니 인생의 거의 모든 문제는 감정의 문제란 것을 알게되었다. 종종 분노, 불안, 죄책감, 우울증,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하지 못해 비즈니스와 대인관계를 망친다. 그것은 인생의 많은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 때문에 화가 나고, 나도 모르게 우울하고,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해하는 우리 현대인들은 노예이자 감정의 피해자다. 정통 애들러 심리를 바탕으로 감정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애들러의 감정교실은 심리학계와 대중의 감정관에 반대한다. 우리는 더 이상 감정의 노예나 희생자가 아니라 '자기 감정의 주인'으로 살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31개의 '오늘의 감정 수업'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부정적인) 감정의 놀라운 목적'을 배우고 새롭고 긍정적인 감정을 선택하는 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레슨1 감정은 선택할 수 있다.
파트1 내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나!
29- 개인적인 경험을 지워버릴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미 겪은 사건이라도 전혀 다르게 생각하기로 마으먹으면 그에 대한 감정도 변하게 된다. 외부의 사건이나 상황 자체를 바꿀 수는 엇ㅂ지만, 그에 대한 대응 방법을 선택 할 수 있다.
힘든 시기에도 감정은 자기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31- 모든 인간의 행동과 감정에는 저마다의 고유한 목적이 있다. 아들러의 목적론
인간은 스스로 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성과 감정, 신체등의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즉, 겉으로는 나의 이성과 감정이 모순되는 것 같아도, 사실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중인 것이다.
위험한 상황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불안감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극도의 불안감이 심리적으로 힘들게 하고 상습적인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므로 경계심을 갖추되 불안감은 잠재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34-당신의 시야는 특정한 관점에 묶여 있으며 당신의 관점은 당신이 믿는 내용에 따라 결정된다. (개미,독수리)
똑같은 사건을 보고도 전혀 다른 감정을 느낀다. 관점이 감정을 결정한다면, 부정적인 관점이 감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그 사람은 내가 한 행동을 싫어해. 더 잘했어야 했는데... 이런 일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도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어. 정말 비참해. 난 패배자야.-비합리적 신념체
비합리적 신념체계는 행복을 파괴하고 일상 생활과 대인관계에 커다란 문제를 일으킨다. 비합리적인 신념체계를 가진 사람은 대개 이것저것 요구가 많고 참을성이 없으며, 불평과 비난을 일삼는다. 대체로 자기 자신이나 다른사람, 혹은 삶에 대해 요구 사항이 많고 자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도저히 참을 수 없어!”라고 말하며 견디지 못한다. 또한 끊임없이 불평을 늘어 놓으며, 자기의 욕망을 좌절시켰다는 이유로 자신과 남을 비난한다. 아무튼 누군가를 ‘못된놈’으로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