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이 플라톤 책 이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어떤 왕이 있는 데 그 왕은 밤마다 여자를 부르고는 죽입니다.
어느날 어떤 여자가 왕을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항상 매일 밤마다...
왕은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여자를 죽이지 않고 항상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 책에는 어부와 지니라는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어부는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과 지혜로운 마음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지니는 원래 마음은 착하지만 참질 못하는 마음을 지녔습니다.
오늘은 ‘어부와 지니’라는 책을 읽었다. 어부와 지니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등장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로, 나는 우선 이 책을 읽기 전에 책의 제목을 보고 내용을 대충 유추해 보았다. 어부가 낚시를 하다가 램프를 건져 올린다. 그래서 그 램프를 우연히 문질러 보니 괴물이 나타나고 어려움에 처한 그 괴물을 도와줬더니 큰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식으로 내용을 유추해 보았다. 그런데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내가 유추한 내용과 너무나 비슷해서 놀랐다. 내가 만약 어부가 되어 요술 램프를 건졌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하면서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