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박효선 씨는 그 뒤 ‘극단 토박이’를 만들어 『금희의 오월』등의 연극으로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혼신의 힘을 쏟다가, 1998년 간암으로 세상을 뜬 영원한 ‘오월 광대’였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상처는 아물어야겠지요. 하지만 그 정신을 살려 기억은 늘 새로워야 합니다. 이것이 작가 윤정모가...
이 책은 1980년 5.18일을 겪은 한 소년 기열이의 이야기의 소설이다. 이 책의 소년은 5.18을 잘 모르는 나이때 겪게 되었고 그는 살아가면서 그 일을 잊으면서 살아왔고 선생님이 두 아이가 싸운 것을 가지고 훈계를 하면서 그동안 말과 글을 배웠는데 왜 주먹을 쓰느냐고 물으셨고 5.18 민주묘역을 다녀가며 민주주의를 주장하다 희생된 사람들이 모두 폭력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