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야만적 불평등(Savage Inequalities)>의 저자 '조너선 코졸(Jonathan Kozol)'이 새롭게 펴낸 화제의 책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전미도서상 수상작가이자 교육자인 조너선 코졸이 초임교사에게 교직이라는 직업이 갖는...
이번 한 학기는 교사가 되기 전에 가져할 마음이나 태도 그리고 어떤 교사가 돼야 하는가에 대해 많이 알고 가는 시간들 이었다. 그것은 이론적인 것뿐 아니라 관찰실습을 통해 실제교사들의 모습들도 눈여겨 볼 수 있었고 현재 듣고 있는 교직과목수업에서 했던 쟁점토론을 통해서도 한껏 자신 있게 토론에 임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이번 책을 통해 늘 그랬듯 ‘교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 것일까?’라는 머릿속 질문에 또 다른 느낌의 조언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읽은 이 책은 조금 특이한 구성으로 내용이 꾸며져 있다. 미국교사에게 존경받는 조너선 코졸(지은이)이 보스턴 빈민 지역의 초등학교에 갓 초임교사인 프란체스카 선생님에게 보내는 편지 16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각 편지마다 초임교사로서 궁금한 질문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대답을 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중에 인상 깊었던 내용이 몇 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