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회와 문화 그 위태로운 관계』. 저자 D. A. 카슨은 다섯 가지 유형론을 비판하고 있다. 다섯 가지 유형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취사선택 할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성경의 정경적 원칙에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한다. 카슨은 대신 성경신학의 중요한 전환점을 좀더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시각으로...
1. 책의 논지
카슨은 ‘그리스도와 문화’라는 책을 쓰게 된 이유를 기독교(그리스도인)과 문화의 관계에 대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21세기에 우리는 ‘그리스도와 문화’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니버의 문화유형 평가에 앞서 문화에 대한 그의 시각은, 문화의 핵심이 전통적인 사상들과 특별히 그 사상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 체계는 행위의 산물이라고 할 수도 있고 미래의 행위를 결정짓는 요인들이라고 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이와 비교하여 니버는 ‘문화’에 대하여,‘특정한 현상이 아니라 일반적인 것이다’라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