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일 제독, 해군의 창설자이며, 독립운동가인 손정도 목사의 장남이다. 손정도 목사는 일부 기독교인들을 통해 알려졌지만, 2019년 성탄절 연휴 KBS에서 방송된 ‘걸레성자 손정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손정도 목사 가문의 둘째아들인 손원태, 그는 특이하게 청년의 시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서 병리학의사가 된 이후에 미국에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북한의 김일성 주석의 초청으로 1991년 5월에 최초 방북하여 이후 여러 차례 방북한 뒤에, 2004년 소천하고 나서 유해를 북한의 평양 신미리 애국렬사릉에 묻혔다. 부친인 손정도 목사와 모친인 박신일 사모, 그리곡 친형님
손원일 제독은 국립 서울현충원에, 동생은 북한 신미리 애국렬사릉에, 김일성 주석과 손원태 박사와 추억이 있는 손일실 여사는 미국에, 이렇게 민족의 운명은 죽은 이후에도 이들이 하나로 만나지 못하고 사방으로 흩어지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