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직업군인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직업군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류덕상, 이건호, 허준욱, 박성주, 서대영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군인 5인에게 듣는 리얼 직업군인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미 남들이 다닌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의 합이 모여...
6.25전쟁과 제2연평해전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군인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하나뿐인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조국을 지키는 것을 보며 새삼 군인에 대한 경외심이 들었다. 더불어 나의 진로와 관련하여 내가 좋아하는 일에는 무엇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러다 평소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좋아하던 전투기와 전투조종사라는 직업이 생각났다.
전투기 조종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왔고, 그렇게 나는 전투기 조종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그 뒤로 과연 조종사들은 어떠한 일상을 살고 있는지, 직업군인들은 직업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조언해 줄 수 있는지 궁금해져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의 장래 희망 직업군 중에는 직업군인도 들어있다. 평소 직업군인을 동경하고 있었기에 일단 이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이 책을 읽어놓으면 장차 직업군인이 되고자 했을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한몫했다.
또한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은 나중에도 반드시 쓸모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들었다. 더불어 대한민국 직업군인들은 어떻게 선발되는지에 대한 호기심도 강했다. 특히 현직에 있는 직업군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만약 직업군인이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