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슨 짓을 해도, 오래 사는 사람은 따로 있다!1921년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 루이스 터먼 박사는 1910년 전후에 태어난 소년소녀 1,500명을 선발해, 무려 80년 동안 이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성격과 직업, 인생관을 가졌으며 결혼이나 이혼은 했는지, 얼마나 건강했는지, 어떻게 생을 마감했는지 등 인생...
“나는 몇 살까지 살까?” 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평소 과학 분야의 책에 흥미가 없고 잘 알지 못하는 분야라서 읽을 때 힘들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연히 어렵고 잘 읽히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실용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고 나의 가족, 나 자신에게 대입시켜 보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저는 내향적이고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되는 스타일인데 사실 이것이 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부분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들보다 타인과 정서적인 교류를 더 많이 할 것이고 그게 아주 큰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는 오히려 외향적인 사람이 건강에 더 좋지 않은 (흡연, 음주) 등을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더 좋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