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독일의 지인들에게 보낸 서한과 일기, 메모와 보고를 손질해 엮었다. 공직 생활이 가져온 권태, 예술가 정신을 되찾고 싶은 욕망이 겹쳐 비밀 여행을 감행한 괴테는, 이탈리아에서 제2의 탄생과 정신적 개안을 맞이한다. 괴테가 이탈리아 여행에서 관심 깊게 살펴본 것은 자연...
위대한 시인을 따라 이탈리아의 남쪽 끝까지 내려가면서 이 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보물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설가이자, 시인, 극작가, 과학자, 이론가, 화가였던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는 국정에도 참여하여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을 역임하기도 했다. 행정관으로서의 삶에 지친 그는 어느날 갑자기 한밤중에 홀로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는데,이 여정을 담아낸 것이 바로 작품 '이탈리아 기행'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