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생물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위대한 과학자들!『미생물 사냥꾼』은 놀라운 성취뿐 아니라 인간적인 좌절과 윤리적 고민까지 생생한 문체로 풀어낸 13명의 초기 미생물 연구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현미경을 발명하여 최초로 미생물의 세계를 들여다본 안톤 반 레벤후크에서부터 시작해서 인류를 병들게...
고등학교 1학년 때 스테파노 만쿠소의 ‘매혹하는 식물의 뇌’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고 미생물에 대해 궁금증이 일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마침 동네 서점에서 ‘미생물 사냥꾼(폴 드 쿠루이프 반니)’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미생물의 세부적인 내용이나 이해보다는 미생물을 누가, 언제, 어떻게 발견하고, 또 미생물이 우리 인류사에서 어떤 존재였는지에 대한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미생물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안톤 반 레벤후크이다. 이분은 또 현미경을 최초로 제작한 사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