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는 성공과 행복의 열쇠인 ‘자신감’이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그것을 얻을 수 있는지 낱낱이 밝혀낸 책이다. 저자는 우선 우리 속에 깊이 뿌리박힌 ‘자신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에 따르면 원래부터 자신감 넘치는 사람은 없으며...
저자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이다.
경영 컨설턴트이자 강연가인 그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터내셔널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독한 가난으로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고등학교 졸업식 때 다른 친구들이 단상에서 졸업증명서를 받을 때 퇴학증명서를 받은 문제아였다. 고등학교 중퇴 신분으로 접시닦이, 공사장 인부, 세차원, 경비원, 청소부 등 22개 직업을 전전하다 스물세 살 방문판매원으로 정착하지만, 하루에 물건을 한 개도 못 파는 날이 허다했다.
<중 략>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겉표지에 쓰여진 한 문장 때문이었다.
“ 내가 흘린 땀만큼 내 자신감이다! ”
계획한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무기력한 상태에서 고심하던 내가 어쩌면 자신감을 다시 회복하고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아낼지도 모르겠다는 희미한 희망 같은 것이 보였다.
또한, 그 문장 밑에 성공에 관한 가장 정직한 조언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적어도 이 책엔 원하기만 하면 금방 성공할 수 있다는 여느 자기개발 책들이 무책임하게 마구 뱉어내는 헛된 약속 같은 것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