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존의 알던 것을 역분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동서양 인문학과 경영 사례를 접목해 전혀 다른 것을 연결해 새롭게 발상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이 발전하면서 얼마 전까지 전도유망했던 대기업이 위기에 빠지기도 하고...
5월에 읽은 책중에서 가장 노트에 많이 필사한 책,, 좋은 구절을 보면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지나치지 못하듯, 펜을 들고 정신없이 받아쓰는 나를 발견한다. 허겁지겁,,,어디에서도 배울수 없는 글들이기 때문이다. 지성과 영적인 허기는 어떻게든 채워야만 한다. 인간으로 제대로 살아가기가 너무도 어렵기 때문이다. 영어와 수학을 공부하고 그 어려운 대학공부를 마치기 위해 그토록 많은 시간을 아등바등했는데, 결국은 학사졸업이라는 보편의 타이틀을 위해 보편의 지식을 가지고도 행복하지 못한나, 어른이 되지못한 나를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약간의 쓴소리에도 부들부들떨던나, 나를 부정하는 관계를 지속하지 못하는 나, 내가 만든 틀안에서 한발짝도 나올수 없던 나, 남의 불행에 조금은 웃었으면서 나의 불행에는 조금도 진정하지 못했던 부끄러운나, 도대체 인간이 될 수 있는 공부를 언제 배워봤단 말인가. 양심을 믿기엔 모든것이 혼란스러운 세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런 양서를 읽고 필사를 하면서 억지로 메마르고 삭막한 나를 채운다. 좋은글과 좋은생각들이 어느새 나에게 스며들어, 나에게도 다른 안경으로 세상을 보고,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더 좋은 사람으로 살아보기 위해, 뒤늦게 나마 인간다운 뭔가로 남기위해서, 나는 책을 읽고 또 읽는다.
<아래는 전부 발췌한 내용>
요즘 경영현장에서는 '선택과 집중'이란 말이 크게 유행이다. 그러나 전문가입장에서 보면, 이는 '포기와 집중'이 타당하다. 사실 선택이란 고난도의 포기행위이기때문이다.
뷔페식당에 깔린 수많은 요리들, 이것도 조금, 저것도 조금먹다보면 도대체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집에 오면 설사까지 한다. 소위 먹을줄 아는 미식가는 전문식당을 찾는다. 김치찌개 하나는 끝내주는 식당에 가는게 진짜 고수다.
'물극필반'이란 사물이 극단에 이르면 반드시 다른 방향으로 전환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는 동일한 것이 똑같이 반복된다는 말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것이 혁신되면서 역동적이고 다양하게 변화한다는 말이다. 전략적 사고란 것도 결국엔 이 변화의 코드를 읽어내는 능력인 셈이다.
일생을 놓고 볼 때 우리는 언제나,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선택과 결정을 반복하며 결과에 따라 본인의 선택에 대해 만족을 하기도 하고, 후회를 하기도 한다. 이 책은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 CEO가 회사의 위기나 운영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사업을 성공시킨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보통 두개의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소개 된 사람들은 하나를 선택하는 대신, 두 개를 동시에 취하는 방법을 택하며 그를 보여주고 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통합적인 사고가 단순히 비즈니스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생활속에서도 얼마든지 응용 가능한 것’이라는 점이었다.
이론과 실제의 현실적 괴리를 명심하라.
세상일이란게 교과서 이론대로 되는 건 거의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92p)
개인적 측면이나 부분적으로는 성립하는 것이 전체적으로는 성립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Parodox of Saving : 개인의 저축은 개인을 부유하게 만드는 반해, 모든 사람이 저축을 하게 되면 사회 전체의 부를 증대하지 못한다.
지나친 저축은 오히려 경제 전체의 부를 감소시킨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한쪽의 문이 열린다”
코브라 효과 (Cobra Effect) :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정부의 규제가 역효과를 초래
코브라를 죽여서 가져오는 사람에게 보상제도 시행 → 처음에 사람들은 코브라를 사냥하여 돈을 받기 시작 → 보상에 대한 욕망으로 코브라 농장을 만들기 시작 → 대규모 코브라 사육 시장이 형성되자 영국은 보상제를 철회 → 코브라 가치가 떨어지자 사람들은 코브라를 무단으로 버리기 시작하고 코브라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