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의 대표적인 언어학자이자 인권운동가가 쓴 미국 패권주의 비판서. 국가 안보와 인권이라는 허울로 이루어지는 미국의 무력 침략, 다국적 기업과 국제 금융기구들을 이용한 경제적 수탈, 신자유주의를 앞세운 미국 국내외에서의 빈부 양극화의 심화 등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부제는 미국의 세계 지...
저자 소개
Noam Chomsky (노암 촘스키)
1928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정치비평가
‘변형생성문법 이론’으로 언어학의 혁명을 주도
1960년대 베트남전쟁 반대 운동을 기점으로 다양한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제국주의적인 대외정책과 정치·경제·매체를 장악한 권력을 비판
언어학 이외에도 정치학, 철학, 심리학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80여 권의 저서와 1천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대표 저서 : <숙명의 트라이앵글>(1983),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1996), <그들에게 국민은 없다>(1999), <불량국가>(2001) 등
1. 불량국가들의 전당(殿堂)
Ⅰ. 선전목적으로 적국으로 선별된 국가들
ex) 쿠바, 동티모르, 레바논, 이라크, 남베트남 등
Ⅱ. 스스로를 국제질서에 구속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는 국가들
ex) 미국, 소련, 영국 등
미국의 ‘쿠바봉쇄’
1978년, 미국과 영국의 군사원조에 의한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침공
BUT,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최악의 잔학행위를 자행하였으나 미국의 명령에 불복하여 일거에 지위가 변경된 사례가 빈번히 있었다.
ex) 사담 후세인, 트루히요(파나마의 독재자), 모투부(콩고의 독재자) 등
이처럼 미국은 모든 국가가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거부하였고,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끔찍한 범죄를 용서하거나 본인들의 행위를 정당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