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듀이의 교육이념을 실천한 교육계의 조용한 혁명가 핀켈 교수의 교육 혁명. 지식을 전달할 수 없다면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은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하는 수밖에 없다. 핀켈 교수는 처음 교단에 섰을 때부터 이끌었던 집단수업을 시작으로 은퇴를 하기까지 새로운 교수법을 적극 실행했다. 강의가 아니라...
Teaching with your mouth shut! 충격적인 이 말은 바로 이 책의 원 제목이다. 입을 닫고 가르치라니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이다. 그런데 나는 이 제목을 보는 순간 내가 해보고 싶은 교육 방식과 비슷한 이야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도록 하는 것, 교사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수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주체는 학생이 되는 것. 이 책은 내가 꿈꾸는 수업이 실현 가능한 일인 것은 물론 참 교육을 위한 것이라는 확신을 줄 것만 같았다.책의 초반부에 저자는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